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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길라잡이>
[재테크] 뮤직카우 - 1. 음악이 안정적인 자산이 된다
이번에는 뮤직카우 한 달 이용 후기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 저작권료 입금 날짜와 수익율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하는데, 제가 직접 옥션을 해서 저작권을 구매했습니다.
따라서 꾸밈 없이 있는 그대로 후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뮤직카우가 처음이시라면 위의 '뮤직카우 길라잡이' 먼저 읽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글이 길기 때문에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글 맨 아래 세줄 요약을 읽어주세요)
저는 총 3번의 옥션을 참가해서 한 번은 실패하고(ㅠㅠ) 두 번은 낙찰을 받아 지금 2곡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어떤 곡을 사야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보통은 최근 저작권료 수익을 확인해서(뮤직카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저작권료가 투자한 금액 대비 많이 들어오는 것들을 삽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저작권료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저작권을 사고있습니다.
그 이유는 개인적인 만족감인데요.
저작권료는 변동성이 좀 있어서 초반에는 저작권료가 좋았다가 노래가 점점 인기가 사라지고 잊혀지면 저작권료는 하락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저작권을 사게되면 아무리 저작권료가 얼마 안돼도 그 노래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한 만족감이 있습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ㅎㅎ)
그래서 그 만족감으로 버틸 수 있기 때문에 저작권료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다행히 제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여서 투자금액 대비 수익율도 좋은 편입니다.)
옥션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보통은 7일동안 옥션이 진행되는데, 솔직히 7일 중에 마지막날이 가장 중요합니다.
경매 종료 시간이 21시인데요.
20시 30~40분 정도 부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다가 종료 5분전에 갑자기 가격이 변동하는데요.
싼 값에 사려다가 막판에 가격이 확 올라 대처를 하지 못해서 못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제가 한 번 실패한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첫번째 곡은 6월 초에, 두번째 곡은 6월 말에 낙찰 받았습니다.
저작권료는 매달 1일(주말일 경우 그 다음날)에 들어오는데요. (15시 30분 이후로 들어옵니다.)
저작권료는 낙찰 받은 날을 기준으로 수익이 결정됩니다.
저 같은 경우 6월 초에 산 저작권은 거의 한 달을 채웠지만, 6월 말에 산 저작권은 일주일도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늦게 산 저작권에 대한 수익은 아주 조금밖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7월부터는 한 달에 대한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겠죠.
저의 6월 저작권료입니다.
(이 금액은 1주당 금액이 아닌 전체 수익입니다.)
30만원정도 투자해서 발생한 저작권료입니다.
1038원 중 첫번째로 산 노래(한 달을 거의 다 채운)의 저작권료는 1005원이고, 두번째로 산 노래의 저작권료는 33원입니다.
만약에 한 달을 다 채웠다면 처음 곡은 1071원 두번째 노래는 505원 정도 받아서 1576원을 정산 받았을 것입니다.
30만원 투자해서 한 달에 1576원씩 받는다면 월 0.52% 즉 연간 6.3%의 수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에 넣어두는 것보다 더 많은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작권료는 변동성이 있기 때문에 저작권료가 많이 발생할 때는 6982원(월 2.3%, 연 27.9%)까지 받을 수 있었고, 제일 적게 받을 경우에는 879원(월 0.29%, 연 3.5%)을 받게 됩니다.
최소로 받더라도 은행 적금과 비슷하거나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뮤직카우에서 저작권을 사서 얼마만큼의 수익을 얻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매달 얼마씩 정산을 받는지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줄요약>
1. 저작권료는 매달 1일에 들어온다. (1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평일)에 들어옵니다.)
2. 보유한 날을 기준으로 저작권료를 받습니다. (한 달을 꽉 채워 보유해야 저작권료 100%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수익율은 적으면 연 3.5% 많게는 연 27.9%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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